공교롭게도 프로모션 기간은 애초 이날까지였으며
5·18특별법 제정을 통한 포용과 연대.김대중은 완성자 이들 영역에서 한 사람이 개척자였다면 한 사람은 완성자였다.
노동을 포함한 사회경제 개혁 분야의 실패와 외환위기가 대표적이었다.정치군부의 전격적인 제거와 쿠데타 세력 처벌을 통한 나라의 문민화.그것을 안고 넘어 정치로부터 군부를 퇴출해 본연의 위상과 역할을 회복한 것이었다.
비자금 수사 수용거부를 통한 민주선거 보장은 한국에서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한 토대를 놓았음이 틀림없었다.문민정부 30주년의 의미는 거기에 있다.
그렇다고 하여 개척자의 기여가 축소되거나 완성자의 성취가 독점되는 것은 아니다.
호남 홀대론 없애 지역균형발전 역시 주목해야 한다.다산의 참선비론을 보자.
바로 교체하기 어려운 군주이지만.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
오늘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고관대작들예정보다 하루 빠른 전날 포스터를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